03/12 잔고 현황 및 향후 전략

비트코인 일봉 (2021. 3. 13.)

- 03/13일 토요일 저녁 현재,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시원하게 돌파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덴트 일봉 (2021. 3. 12.)

- 비덴트의 경우, 03/12일 금요일 장에서 여전히 5일선을 타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하지만, 종목 토론실 글들을 읽어보면, 안티가 아닌 건전한 중도 의견을 견지하던 사람들조차 일단 팔고 다음주 월요일에 떨어지면 다시 잡겠다는 식의 의견이 많았다.

- 즉, 다음주 월요일에 조정받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였는데, 나는 그렇게 단정 지을 일이 아니라 보고 현재 비중 그대로 유지하였다.

 

 

비덴트 일봉 (2021. 3. 12.)

- 많은 사람들이 다음주 월요일 장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파란색 1~3번 위치에서 단기 급등 이후에 곧바로 크게 무너지던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일종의 학습 효과)

- 하지만, 좀 더 시야를 넓혀서 패턴을 읽을 필요가 있다.

- 즉, 현재 위치는 작년 11월경의 분홍색 4번 위치와 비교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그렇다면, 이번에도 회색 5일선을 깨지않는 선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이후 안드로메다행 특급 열차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작년 11월경에는 1달짜리 도움닫기였지만, 이번에는 무려 3달을 달려 이제 막 구름판을 디딘 것이다.)

- <e나비의 구름판 이론>에 의하면, 마지막 구름판은 위로 탄력있게 받쳐주어야 크게 점프할 수 있다.

 

 

비덴트 30분봉 (2021. 3. 12.)

- 현재 30분봉 차트를 보면, 지난 02/25일(무너지기 직전)과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그 때와 동일하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

- 오히려, 02/22일 급등이 나오기 직전과 유사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물론, 주식은 확신하여 몰빵하면 안된다고 했다.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다 갖고 있어야 함)

- 즉, 앞으로 위 파란색 26선을 깨지 않고 갈 가능성이 높고... 만약 다음주 시장 분위기가 안 좋아서 급락 출발한다 하더라도 13,000원선은 지켜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하지만, 비트코인이 현재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것으로 봤을 때, 오히려 분홍색 화살표와 같이 갭으로 떠서 출발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비덴트 30분봉 (2020. 11. 24.)

- 위 30분봉 차트는 작년 11/24일까지의 흐름인데... 당시 흐름이 현재 흐름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당시 검정색 번개표시 지점 이후로 급등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전 구간이 좀 더 눌려보이겠지만, 이런 착시효과를 감안해서 보면 현재 흐름과 거의 판박이로 볼 수 있다. (뒷 산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앞 산이 작아 보이는 것 뿐이다.)

 

 

비덴트 30분봉 (2021. 3. 12.)

비덴트 30분봉 (2020. 11. 23.)

- 자, 이번에는 SMA 차트로 비교해 보았는데,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비슷한 패턴의 차트들이 보일 때마다 특징을 분석하고 유형별로 정리해서 잘 기억할 필요가 있다. (경험이 쌓이면, 어느 순간부터 패턴이란 돌고 도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벗드, 아무 생각없이 차트를 보면, 분별력이 키워질 리 만무하다.)

 

 

수급현황

- 한편, 최근 한 달간 수급현황을 보면, 개인들은 단타치거나 비중 축소하면서 계속 물량을 뺏기고 있는 모습이고... 마지막 거래일에는 개인들이 다음주 월요일 급락을 예상하여 대거 물량을 정리한데 반해, 외국인들은 고점에서 역대급으로 물량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외국인들이 최근 한 달간 매집한 물량이 자그만치 190억인데... 얘네들 자선사업가 아니고, 돈 냄새 맡고 들어온 장사꾼들이자, 주포라 할 수 있다. (단기 급락 가능성 따위는 전혀 신경 안 쓰는 모습, 오히려 물량 확보에 혈안인 상황)

 

 

매매 현황

- 내 경우, 03/10일경 추가매수 한 이후로 비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 간혹, 독자들이 보기에... 내가 어떤 경우에는 비교적 잔파동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비중 조절(대응)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비중조절 할 만한 상황에서도 그냥 방치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게 되면서... 그동안 내가 강조해 온 기계적 대응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 하지만, 그것은 내가 주야 교대근무 직장인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불가피한 상황임을 이해하면 쉽게 의문이 풀릴 것이다.

 

- 즉, 낮에 근무할 때는 주가를 추적하면서 매매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낮에 쉬는 날에는 보다 활발히 매매하게 되며, 야간 근무 마치고 온 날에는 피곤해서 그냥 잘 때도 있고, 혹은 시세 변동이 클 경우 눈을 비벼가며 주가를 관찰하기도 하는 것이다.

- 아무튼, 전반적으로 내가 단타가 아닌 중기투자의 형태를 가져가는 이유는 직장인 신분 때문이고, 때때로 매매 병행이 가능한 것은 주간에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만약... 언젠가 내가 전업투자자가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내가 전업 투자자로 변신하는 시점은, 앞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서 충분한 확신이 들 때가 될 것이다. (어서 빨리 하산하여 무림을 평정하고 싶구만...)

 

 

공개계좌 잔고 현황

- 현재 공개계좌에는 두 종목이 편입되어 있고, 현금 비중은 없는 상황이다. 

- 사실, 오늘 한국전자인증에 대한 큰그림도 보여줄 계획이었으나, 내일 따로 분리하여 상세하게 다루는 편이 나을 듯하다. (실전투자 카테고리에 게재할 예정)

 

 

일자별 평가손익

- 03/12일 현재 공개계좌 자산총액은 2,743만원이고, 올해 투자원금 1,500만원 대비 누적 수익률은 +82.8% 정도이다.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