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내 블로그에 새로운 코너를 마련하였다.
- 교육용 계좌 하나를 오픈하여, <e나비의 7대 전략>이 얼마나 훌륭한 투자 비법인지 증명하려는 것이다.
- 바야흐로,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든 지금,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제대로 된 투자를 시작해야 하다고 생각한다.
- 수중에 자금이 별로 없는 사회 초년생 시절이야말로 투자를 배우기 가장 좋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도 없는데 무슨 투자냐고 반문한다.
- 그렇다. 돈이 없기 때문에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 다 쓰고 남는 돈으로 투자하는 게 아니라, 적은 돈으로 당장 투자를 시작하여 하루라도 빨리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다. (큰돈으로 경험 쌓을 생각마라. 우울증 걸리기 싫으면...)
- 요즘 동학개미들이 시장에 멋도 모르고 뛰어들어, 처음부터 빚투(빚내서 투자)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번 돈은 절대 오래 못가고, 살면서 반드시 다 반납하게 되어 있다. (돈 좀 벌었다고 샴페인 터뜨리지도 말라! 추수했으면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야 한다.)
-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 대부분 적금 넣는 경우가 많은데, 다 때려치우고 그렇게 적금 넣는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투자해 보기 바란다.
- 시중 은행에 1,000만원을 넣어둔다 한들, 연 2% 이자로 계산해도 1년 후면 1,020만원 밖에 안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판에만 뛰어들면 느긋하게 투자하지 못하고, 대부분 허황된 꿈을 꾸다가 끝내 살아남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된다.
- 제대로 된 투자방법은, 평소보다 싸졌을 때 분할로 매수하여 평단가를 충분히 낮춘 후에, 어느 순간부터 비싸지기 시작하면 분할로 매도하여 그 차익을 챙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보통 주가는 평균적으로 움직이는 가격대가 있는데, 그 가격 밴드(폭) 안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잘 추적하면 상대적으로 쌀 때 사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된다.
- 단기 투자자라면 좁은 박스권 등락을 노려야 할 것이고, 중장기 투자자라면 그보다 큰그림을 보면서 분할로 대응해야 한다.
- 연 2%의 금리에 비하면 월 +10% 수익도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달 동안 기다려서 +10% 수익 챙기는 것을 우습게 생각한다. (월 10% 수익이면 이미 5년치 은행 이자를 넘어선 성적이다.)
- 한 달이 4주라고 가정하면, 20 거래일 정도 되는데... 월 10% 수익이 나려면, 하루에 약 0.5%씩 오르면 된다. (0.5% x 20일 = 월 10%)
-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0.5%씩 꾸준히 올라가는 주식은 없고... 대부분 한달 정도 단기 바닥권에서 흔들흔들 하다가 때가 되면 갑자기 파파팍 하고 오르는데, 이때 +10% 정도는 아주 쉽게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 즉, 바닥권에서 흔들흔들 할 때 분할로 잘 매집했다가, 갑자기 치고 오를 때 분할로 팔고 나와야 한다는 말이고, 이러한 원리를 기술적으로 잘 정리한 이론이 바로 <e나비의 7대 전략>이다.
- 내가 제일 어이없게 생각하는 멘트가 바로, "남들 다 수익 낼 때 혼자 바닥에서 뭐하고 있냐?"는 말이다.
- 혼자 소외되지 말고, 자꾸 가는 종목에 동참하라고 선동질 하지만, 그렇게 크게 오르는 종목이 한번 꺾이기 시작하면 또 엄청나게 꼬라박는다는 사실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적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중간 중간에 큰 손실을 입기 때문이다. (잃지 않는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절실하게 깨달아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월 10% 수익을 우습게 여기고 항상 대박을 쫒지만, 그렇게 우스운 목표를 매월 꾸준히 달성하면, 이것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스노우볼 효과)
- 그러면... 월 +10% 수익을 꾸준히 실현했을 때, 1,000만원의 종잣돈이 이론상 어떻게 불어나는지 계산해 보기로 하자.
1,000만원 x 1.1 = 1,100만원
1,100만원 x 1.1 = 1,210만원
1,210만원 x 1.1 = 1,331만원
1,331만원 x 1.1 = 1,464만원
......이런식으로 1.1을 12번 곱하면, 올 12월 말에 계좌 잔고가 3,138만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즉, 1,000만원 원금이 3,138만원으로 되었으니 3배로 불어난 것이다. (연 +200% 수익률에 해당)
다시 3,138만원에서 월 +10% 수익률을 꾸준히 유지하면, 2년차엔 9,849만원까지 불어나게 되는데, 계산하기 쉽게 1억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그러면...
1억이 1년 후엔 3억이 되고,
3억은 1년 후에 9억8천이 된다.
결론적으로... 월 +10% 수익을 꾸준히 유지하면, 1,000만원 종잣돈이 4년 후에는 10억이 된다는 소리다. (원금의 100배)언더스탠드?
-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대박은 멀리 있지 않고,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1/01/01 ~ 2021/01/09) 일자별 평가손익
- 나도 직장인이고, 최근 월급 통장에 1,000만원 정도 모였기에, 이 돈으로 새로운 투자 계좌 하나를 개설하였다.
- 그리고, 이 계좌는 앞으로 계속 오픈하여 내가 실제로 어떻게 투자해 나가는지 자세히 보여주고자 한다.
- 위 계좌는 내가 지난달 12월부터 이용하기 시작했고, 올해 첫 거래일인 01/04일에 250만원을 더 보태서 정확히 1,166만원으로 올 한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 계산하기 쉽게 그냥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고 치자.)
- 위 일자별 평가손익을 보면... 올해 들어 5거래일 동안 벌었다가 까먹었다가 하면서, 현재까지 약 345만원의 누적 수익이 발생하였으며, 계좌 잔고는 1,500만원으로 불어났음을 알 수 있다.
월별 손익현황
- 이번에는 월별 손익현황을 나타낸 것으로, 아직 1월달 성적밖에 안나오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성적표를 확인해 가기로 하자.
계좌 잔고
- 계좌 잔고를 까보면... 현재 현금 비중은 없고, 비덴트 한 종목에 1,500만원 전부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러면, 또 내가 한 종목에 몰빵하는 스타일로 오해할 듯하여, 좀 더 부연 설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이 계좌는 내가 메인으로 운용하고 있는 계좌가 아니고, 교육용으로 따로 개설한 것이며, 실제로는 비덴트 외에도 현재 몇 종목 보유 중에 있다.
기간종목별상세 현황
- 그 다음으로, 기간종목별상세 현황을 보면... 비덴트를 12/28일에 965만원어치 한번 매수했고, 01/04일에 250만원어치 한번 더 매수하여 현재 매수 평단가가 8,241원임을 알 수 있다.
- 어떻게 보면, 내가 그렇게 분할매수를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별로 분할매수 안 했다고 볼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 하지만, 그것도 다 오해니라... 나는 실제로 비덴트 이 종목을 11월에도 몇 번 매수했고, 12월 중에도 28일, 29일, 30일 세 번에 걸쳐 매수하였으나, 단지 이 통장으로 매수한 것이 12/28일과 01/04일이었을 뿐이다.
- 그리고 어제 비덴트가 급등하였을 때 일부 팔아서 수익실현 하기도 하였는데, 이 통장에 있는 물량은 아직 그대로 들고 있는 상황이다.
비덴트 60분봉 (2021. 1. 8)
-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이 계좌로 비덴트를 매수한 평단가는 위 60분봉 차트의 파란색 라인에 해당하고, 현재 종가인 분홍색 번개표시 높이까지의 수익률이 약 +24%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실제로 팔기 전까지는 사이버 머니에 불과하지만...)
- 아무튼, 현재까지는 월 +10% 수익률 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비덴트 일봉 (2021. 1. 8)
- 한편, 비덴트의 일봉상 흐름은 위와 같고, 보다 자세한 투자 현황은 내 블로그 분류 카테고리 중에서 <실전 투자> 메뉴로 들어가서 확인하기 바란다.
- 그리고, 여기 <계좌 오픈_교육용> 메뉴에서는 지속적으로 계좌 운용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e나비가 실제로 어떤 성적을 거두는지 공개하는 곳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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