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6월) 가상화폐 시장은 극도의 비추세 구간으로 접어들었으며, 기존 전략으로는 수익내기가 상당히 버거웠던게 사실이다.
- 왜냐면, 나의 기본 전략(e나비의 7대 전략 등)이 추세매매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반면, 최근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 채널로 매우 불규칙하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 내 경우, 선물거래에도 충분히 적응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하방으로 강하게 밀어버리는 시장이 수익내기엔 더 좋은 환경이었다.
- 아무튼, 시장의 성격이 변한만큼 새로운 맞춤 전략이 요구되어, 틈틈히 연구한 끝에 드디어 초안이 마련되었다.
- 완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은 아니고, 내가 이미 수년간 연구하여 정리해 두었던 여러 이론들 중 몇몇을 새로이 조합하여 만든 것이다.
- 지금과 같은 비추세 구간에서는 잔파동을 타지 않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는 환경이나, 그렇다고 어슬프게 잔파동 타다가는 엇박자로 계속 손실내기 쉬운게 현실이다.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변화에 적응하여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예전 같으면, 독자들에게 내가 연구한 내용을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는지 여부까지 상세히 설명했겠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동안 누구 좋으라고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다 공개했나 싶은 생각도 든다. 이제는 투자 결과로만 이야기 할 것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기본적인 이론들은 은연중에 계속 반복 언급이 될 것임)
- 최근 이틀간 새로운 로직으로 시험 운용한 결과, 어제 +100만원(약간 못 미침), 오늘 +113만원 정도 수익이 났다.
- 시험삼아 원금 300만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이틀간 +213만원 정도 수익이 났으니 아직까지는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
- 매우 불규칙하게 흔들리는 구간에서 큰 수익을 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겠으나, 반대로 어느 시점부터 시장이 강력한 추세를 타기 시작할 경우, 초기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위험성도 어느정도 내포하고 있다. (즉, 특정 포지션으로 진입했다가, 시장이 갑자기 반대 방향으로 강하게 랠리를 펼칠 경우, 일시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전략임)
쎄타토큰(THETA) 30분봉
- 참고로, 시험 매매한 코인은 위 '쎄타토큰'이고, 어제 오늘 양일간 매매를 진행하였다. (노란색 박스 구간, 12일~13일)
- 12일(토요일)은 야간 근무 들어가기 전에 하루종일 진행하였고, 13일(일요일)은 야근 근무 후 좀 자고나서 지금까지 쉬엄쉬엄 진행한 것이다.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에만 투자하고 있음)
- 향후 6월 말일까지 계속해서 시험 운용에 들어갈 것이며, 그때까지는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글 하나 올리는데 드는 시간도 상당한데, 당분간 시간을 좀 세이브할 생각임)
- 그리고, 현재 업비트는 운용하지 않으며, 투자금은 이미 바이낸스로 모두 옮겨놓은 상태이다.
- 지금은 소액으로 테스트 중이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바이낸스를 풀 가동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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