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크라센 박사는 '이해할 수 있는 인풋', '흥미로운 인풋'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 그리고, 이러한 인풋을 '몰입해서 읽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언어 습득법이라 주장한다. - 또한, 읽기 과정에서 뭔가를 자꾸 연습하거나, 테스트 하는 것은 몰입을 방해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 자,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이해할 수 있는 인풋'이라 함은 내 수준에 맞는 내용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어려우면 '흥미로운 인풋'도 될 수 없다.) - 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인풋'이 곧 '흥미로운 인풋'임을 보장하진 않는다. 즉, 이해는 되어도 정말 내 취향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감흥이 1도 없는 인풋을 의무적으로 읽으면서 몰입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