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일지/실전 투자

비덴트 (2021. 2. 23.)

e나비 2021. 2. 24. 00:43

비덴트 일봉 (2021. 2. 23.)

- 전일 비덴트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나, 오늘은 종가 기준으로 -11.03% 빠지는 큰 조정을 보여주었다.

- 비덴트가 상한가를 찍자마자, 그동안 잘 나가던 비트코인이 갑자기 크게 무너지면서 현재까지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 일봉 (2021. 2. 23.)

- 2월들어, 일론 머스크의 지원사격으로 급등하던 비트코인이 최고 6,600만원 정도까지 올랐다가, 느닷없이 머스크가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비싸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갑자기 무너진 것이다. (한 때 5,100만원 정도까지 빠졌다가 현재는 아래꼬리를 달고 있음)

- 기술적으로 보면, 한번쯤 쉬어갈 만한 자리에서 쳐맞고 조정받은 것이긴 한데... 일론 머스크가 과열을 우려하여 한 발언인지, 아니면 본인이 채널 상단에서 차익실현한 후 의도적으로 조정을 유도한 것인지까지는 알 수 없다. (그가 나중에 밑에서 다시 재매수할지도 모름)

 

 

비트코인 일봉 (2021. 2. 23.)

- 첫번째 박스 구간을 보면, 하락 3파의 조정을 거친 후 박스 높이의 중심선 정도에서 최종 지지받고 다시 돌렸음을 알 수 있다. (상승 3파동의 법칙 : 돌파, 지지/수렴, 정배열/슈팅) 

- 만약, 유동성 장세 속에서 비트코인의 중장기 상승 트렌드가 유지될 것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이번에도 비슷한 조정을 거쳤다가 다시 상승 5파를 쏠 수도 있을 것이다. 

- 현재 이틀 연속 장대 음봉이 쏟아지면서 비율적으로 보면 거의 하락 1파가 마무리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즉, 곧바로 기술적 반등에 들어가면서, 5일선이 꺾이기 시작했던 높이까지 반등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 하지만, 그렇게 하락 2파가 나올 때는 쫒아 들어갈 것이 아니라 비중축소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 아무튼, 이번에도 첫번째 박스 구간처럼 1달짜리 조정이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작년 12월 이후로 시작된 M자형 파동과 대칭을 이루는 W파동이 시작되면서 2~3달 이상의 긴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본다.

 

 

비트코인 주봉 (2021. 2. 23.)

- 이번엔 주봉 차트의 모습인데, 추후 2~3개월짜리 긴 조정/수렴의 과정을 거쳤다가 어쩌면 그동안의 대시세를 마무리하고 큰그림상으로 본격적인 조정구간에 들어설 수도 있을 것이다.

- 그렇다면, 2018년 고점 위치인 3,000만원선 정도까지 긴 인내의 시간을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과연 비덴트의 향후 흐름은 어떠할까? 

- 비트코인이 작년 11월 분홍색원 지점에서 2,000만원을 넘어서면서부터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급등하기 시작했으나, 비덴트의 경우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 작년 11월에 기록한 2,000만원의 가격은 2019년 고점을 넘는 것이기 때문에, 비덴트 역시 당시 고점이었던 17,000원은 넘겨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한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 하지만, 실상은 이제 막 상한가로 13,150원을 터치했다가 다시 조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 향후 비트코인이 중장기적으로 3,000만원까지 조정받는다고 가정하더라도 비덴트의 현재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 위치인 것이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흐름과는 별개로 꾸준히 상승 추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비덴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로서, 최대 수혜주에 해당함)

 

- 빗썸의 거래 수수료 수입을 보면,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고... 설사, 향후 몇년간 크게 조정받는다고 가정해도, 2018년과 2019년 고점 당시의 수수료 수입과 비교하면 훨씬 크고 안정적인 큰 수익이 보장된다고 보는 것이다. (내 논리에 오류가 있다면 반박 환영함)

 

 

비덴트 일봉 (2021. 2. 23.)

 

앱클론 일봉 (2020. 6월 전후)

- 한편, 비덴트의 현재 위치는 앱클론의 분홍색 번개표시 위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당시 앱클론 역시 상한가를 찍었다가 장중 상한가가 풀리면서 조정받기 시작하여, 3일간 최고 -18%까지 빠지기도 하였다.

- 하지만 이후 다시 반격을 시작하여 결국 한 달만에 약 +100% 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성파워텍 일봉 ( ~ 2016. 4.)

- 자, 이번에는 좀 올드한 종목이지만 보성파워텍의 예를 한번 보기로 하자.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관련주로써, 내가 주식투자에 입문하여, 처음 주력으로 삼았던 종목이기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 물론, 당시는 <e나비의 7대 전략>이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위 차트에 표시한 개념 따위는 없을 때였다.

- 아무튼, 초보였던 나는 계속해서 고점 추격매수, 저점 손절을 일삼으면서 심히 어리둥절해 하던 시기였는데, 아무튼 지금 같았으면, 정말 크게 수익냈을 만한 종목이었다.

 

- 2016년 들어 보성파워텍이 하락세를 타자, 바로 버렸던 종목인데... 이후 4월경 벼락같이 치고 올라가는 모습이 나왔었다. (지금의 비덴트 모습과 흡사함)

- 하지만, 곧바로 고점대비 -25%까지 조정받은 모습이 보일 텐데... 이후 어떻게 전개 됐을까? 

  

 

보성파워텍 일봉 ( ~ 2016. 10.)

- 보다시피, 약 1달에 걸쳐 +200% (3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덴트 주봉 (2021. 2. 23.)

- 자, 이번에는 비덴트의 주봉 차트의 모습인데, 현재 5주선을 타고 잘 오르고 있음이 보일 것이다.

- 아무튼, 긴 글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현재 비덴트의 흐름을 보고 끝났다고 단정짓는 투자자가 있다면 정말 생초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 물론, 나도 아직 결과를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 아직은 대응의 범위 내에 있으며, 아직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말이다.

 

- 설사, 조정이 길어져 옆으로 단봉이 1개 정도 더 붙더라도, 현재의 상승 추세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비덴트 일봉 (2021. 2. 23.)

- 따라서, 앞으로 정확히 어떤 잔파동을 탈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대략 다음 주까지 현 수준의 조정이 이어진다면(=8개의 캔들이 옆으로 붙어나가더라도), 중기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혀 도망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약간씩 비중조절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비덴트 수급현황

- 마지막으로 현재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투신 쪽에서 어떤 주체가 심하게 단타쳐대는 모습이 확인된다.

- 일단, 단기로 샀던 거 오늘까지 다 팔아먹었기 때문에, 당장 내일부터 쏟아낼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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