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일지/실전 투자

비덴트 (2021. 2. 26.) + 실전 강의

e나비 2021. 2. 28. 13:56

비덴트 일봉 (2021. 2. 26.)

- 2월 마지막 거래일에 비덴트가 -15% 정도의 큰 조정을 받은 모습이다. 

- 상한가 마감일 기준으로 보면 4일만에 약 -20% 조정 받은 것인데, 고점에서 추격매수한 사람들은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고,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에서 어느정도 차익실현한 사람들의 경우 아직은 버틸 만한 구간이다.

- 절대, 예상되는 어느 한 방향으로 몰빵해선 안되며, 항상 기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주식은 아홉 번 예측을 잘해도 단 한 번의 오판으로 쪽박찰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자산이다.)

 

- 단기 고점에서 기계적으로 비중 축소할 필요가 있었다면, 역으로 지금과 같이 급락한 자리에서는 절대 한번에 털고 도망치면 안 되고, 오히려 분할로 비중확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초보자일수록 항상 극단적인 사고에 휩싸여 매우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 즉, 급등하는 주식은 계속 더 갈 거 같아 영끌하고, 급락하는 주식은 곧 망할 것처럼 패대기 친다.)

- 마음이 조급할수록 악마의 유혹에 빠져들어 한탕을 꿈꾸게 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새털같이 많은 시간과 투자 대상(종목)에서 꾸준히 자산을 불려가는 재미를 알게 된다. 

- 마음의 여유는 근거있는 자신감에서 출발하며, 그러한 근거들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험과 내공을 필요로 한다. (베테랑은 항상 여유로 넘치고, 신삥은 늘 안절부절하지...)

 

 

비덴트 일봉 (2021. 2. 26.)

- 위 일봉차트에서, 마지막 거래일에 -15% 급락하는 동안 나온 거래량에 주목하기 바란다.

- 지난 2월 초경 장대 음봉에서 거래량이 실렸던 것과 달리, 이번 갭 동반 엄청난 하락 음봉에서 출회된 매물은 상대적으로 매우 작다는 것이다.

- 이는 아직도 이 종목의 움직임을 상방으로 보는 사람들... 아니, 정확히는 상방에 베팅한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 사람이 아닌 돈으로 보는 이유는 '20:80의 법칙'으로 불리는 '파레토 법칙'에 의거한 것이다. 즉, 20%의 전문 투자자가 80%의 돈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어쩌면, 주식판에서는 10:90 이상일 수도 있음)

- 그렇다면, 20%의 금액을 나눠가진 80%의 사람들은 겁을 집어먹고 도망갔으나, 80%의 금액을 가진 20%의 베테랑들은 아직도 물량을 꼭 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왜냐고? 당연히 주가가 앞으로 더 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 위 차트에서 내가 분홍색 N자형 패턴을 표시하긴 했지만, 이는 현재의 희망사항에 불과하고... 정확한 잔파동이 어떻게 나올지는 앞으로 계속 추적해봐야 알 수 있다. (예측은 하되 대응이 반드시 뒤따라야 함.)

 

 

비덴트 일봉 (2021. 2. 26.)

- 위 그림은 기관들이 현재 어떤 포지션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은 긍적적인 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비덴트 일봉 (2021. 2. 26.)

- 자, 이번에는 외국인들이 이 종목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이 종목의 방향을 위로 보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함)

 

- 예전에 어떤 안티 독자들이 나보고 뭐라 그랬냐면... "그 어떤 전문가도 너처럼 조잡하게 이것저것 많이 설명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 진짜 전문가는 복잡하게 이것저것 보지 않는다? 주절주절 설명하는 사람은 핵심을 잘 몰라서 그러는 거다? 

- 에휴... 마음대로들 생각하라지... 나는 "아는 만큼 더 잘 보인다" 라고 계속 떠들 거니까. 

- 사람의 성장이 멈추는 것은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하는 순간부터이고, 반대로 계속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의 성장판은 늘 열려있을 것이다. 나무관세음 아멘~   

 

- 아무튼,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여기서 포인트는 기관이나 외인들의 매매 형태가 기존 나의 매매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즉, 일부 물량은 계속 들고 가고 있고, 중장기 뷰는 여전히 상방이란 뜻)

- 그렇다면, 현재 몇 천만원 물량을 들고 있는 개인의 단기 손실이 크겠냐? 아니면, 수 십억씩 끌고가는 전문 투자자의 손실이 크겠냐? 전문 투자자들은 이번 급락 때 왜 전부 안 던지고 큰 손실을 감내하고 있을까? 나중에 던질 때 던지더라도 일정 수준에서 주가 방어했다가 다시 들어올려서 정리하지 않을까? (비덴트를 둘러싼 환경이 정말 비관적이라면...)

- 이번 급락에서 브레이크가 걸린 지점(10,500원)도 정말 절묘한 위치라 할 수 있는데, 일단 최후의 보루는 지켰다고 볼 수 있다. (힘겹게 지켜낸 것인지, 아니면 계산된 운전인지까지는 모르겠다.)

 

 

비덴트 주봉 (2021. 2. 26.)

- 주봉 차트를 보면, 긴 위꼬리를 달면서 결국 강보합으로 한 주를 마쳤으며, 아직 6시에서 3시 방향의 5일선 추세 위에 놓여있음을 알 수 있다. (6시에서 3시 방향이란? 이것도 중요한 개념인데, 나중에 밑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자.)

-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다음 주 시작지점을 점으로 찍어 보았는데, 밀집 정배열 확산 추세로 봤을 때 다음주 종가는 최소 현 위치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추세를 살리려면 그래야만 한다.)

 

- 어느 종목 게시판이든 매우 심하게 안티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나중에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지면 본인이 받아먹겠다는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 내가 보기엔 그런 사람들은 평생을 가도 주식으로 돈 못 벌 사람들이다. 왜냐고?

- 건전한 조정이 아닌,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을 부르기 때문인데... 아니 그 정도로 추세가 깨지면 오히려 도망가야 할 판인데, 그렇게 빠지면 본격적으로 사겠다니.... ㅎㅎㅎ 평생 물타다 볼일 다 볼 사람들이 아닌가?

-  주식으로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면, 항상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서 놀아야 한다.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 토론방에서는 안티하지 말고, 항상 "으쌰으쌰~" 하면서도 뒤로는 몰래 조금씩 비중조절 해야 하고, 추세가 죽은 종목 게시판은 아예 들어가지를 말라. (거기서 안티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일이 없냐? 추세가 죽은 종목 물탄 건 본인들 잘못이다. 그런데도 남탓하고 욕이나 하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비덴트 주봉 (2021. 2. 26.)

- SMA 차트로 봐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추세를 살리려면, 다음 주 종가도 5일선 위에서 놀아야 한다. 물론 주중 변동성은 크게 신경 쓸 필요없다. 

- 일부 어떤 사람들을 보면, 꼭 5일선이나 20일선 등에 닿으면 매수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은 이유로, 그러한 포지션으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손실 볼 확률이 더 크다. 왜냐면 건전한 휴식이 아닌, 죽음의 문턱(변곡점)까지 들어서서 숨을 헐떡이는 종목만 골라 사는 꼴이기 때문이다. (전성기 다 자났고, 겨우 겨우 연명할 정도로 쇠락한 종목을 덥썩 무는 것이나 다름없다.)

- 이제 막 각을 세우고, 추세를 유지하는 힘있는 종목은 절대 종가상 5선이나 20선 등을 터치하지 않고 간다는 걸 알아야 한다. (예전에도 내가 집중적으로 설명한 적 있다.)

 

 

비덴트 일봉 (2021. 2. 26.)

- 위 일봉 차트를 예로 들면... 단기 급등 중인 종목이 화살표 지점처럼 일단 종가상 5선에 물리는 순간부터 힘이 급격히 빠진다는 사실이고, 2차적으로 26선까지 닿으면 위기라고 보는 것이 맞다. (처음부터 다시 파동을 만들어가야 함)

-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일단 지금은 종가상으로 확실하게 5일선을 깨고 내려온 상황이고, 이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추세를 만들어가려면 절대 파란색 26일선을 하회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주봉 차트에서 밀집 정배열이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5주선 위에서 놀아야 한다고 했는데, 5주선에 해당하는 26일선에 닿지 않고, 4거래일간(3.1절 휴장) 현 수준 이상에서 바닥을 잘 다진다면, 다시 본격적인 우상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만약 작년 12월 초처럼 26일선 깼다가 올라오면, 나는 오히려 비중 축소 관점으로 대응할 것임)  

- 앞에서도 말했지만, 제살 깎아먹기 식의 안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만약 진심으로 안티할 만한 상황이 찾아오면, 안티짓 하면서 인생낭비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그 종목을 떠나라고 했다.

 

 

비덴트 일봉 (2021. 2. 26.)

- 위 SMA 차트상으로도 파란색 20일선에 닿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다. 크게 빠지면 사겠다고 안티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했다. 추세 죽는 거 보고 사지말고,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찾아다니는 것이 맞다. (단, 이미 오를 대로 올라서 너무 고점에 있는 종목은 피하거나 비중축소 하라. 갑자기 추세가 무너지면 상당히 아플 것이기 때문이다. -> 시계방향을 예로 들어 다시 설명할 것임)

- 아무튼, 위 차트처럼 다음 주에도 현 종가를 계속 사수해야 추세적 반등에 유리할 것이다. 

 

 

우상향에도 2가지 종류가 있다.

 

- 위 그림을 그냥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바란다. (말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워, 자세한 내용은 생략함)
- 아무튼 주가의 방향은 우상향이나 우하향만 존재할 뿐, 절대 좌상향 혹은 좌하향 할 일은 없다는 것이고, 우상향도 다 같은 우상향이 아니라 2가지 관점으로 나눠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 만약, 독자들이 내 이론에 따라 앞으로 6시에서 3시 방향으로 우상향 중인 종목만 집중 공략해도, 주식 투자는 거의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고 할 수 있다.

 

- 중장기 큰 그림으로 접근한다면 반드시 이 룰을 지켜야 하고, 단기적으로는 9시에서 6시 방향으로 회전중인 잔파동에 진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의 비덴트 처럼, 거래량 없이 단기적으로 크게 급락한 경우, 이미 9시에서 6시 방향으로 들어선 것이다.)

- 한편, 머리를 지나 오른쪽 어깨에서 팔려면 12시에서 3시 방향 매도가 맞지 않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그 전에 수확하고 끊임없이 6시에서 3시 방향 종목으로 갈아타는 것이 오히려 리스크를 줄이고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순환매)

 

- 한가지 팁을 더하자면... 단기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9시에서 12시 회전 구간을 감지하는 방법은 MACD 상으로 하락 다이버전스가 나타나지 않는지 계속 체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일봉 (2021. 2. 28.)

- 비트코인의 경우, 계속해서 단기 지지선 지지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다시피 지금처럼 파란색 26일선을 위협하는 모습은 단기 전고점 돌파를 어렵게 만든다고 했다. (일단, 단기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고, 긴 호흡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 그리고 어느정도 하락 다이버전스 냄새도 좀 나고 있고, 여러모로 비트코인은 긴 휴식기를 준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급격한 가격조정이 올지, 완만한 기간 조정이 올지는 지켜봐야 안다.)

 

- 하지만, 향후 비트코인의 조정과는 상관없이 비덴트는 현재 절대적인 저평가 구간이라고 앞서 다른 글에서 충분히 설명했었다.

- 그리고 최근 한국과 미국 경제 수장들이 비트코인에는 내적 가치가 없다고 발언하고, 대신 디지털 화폐(달러, 원화)를 개발하겠다고 하여 최근 그쪽 관련주로 수급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가상화폐(비트코인)와 디지털 화폐는 엄연히 그 성격이 다르다.

- 비트코인을 죽이고 디지털 화폐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은 비트코인대로, 디지털 화폐는 디지털 화폐대로의 존재가치를 키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 비트코인을 '디지털 화폐'가 아닌 '디지털 금'으로 보는 이유는 실제 금과 같이 총량이 유한하기 때문이다.

- 비트코인은 태어날 때부터 채굴의 한계성을 지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반감기를 거치며 시간이 지날수록 디지털 자산의 희소성이 부각될 것이며, 금과 같이 장기적으로는 계속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 반대로 디지털 화폐는 말 그대로 그냥 돈이기 때문에 환율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오히려 계속해서 그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고, 화폐를 지불하여 계속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유한 자산을 사들여야만 장기 인플레이션에 의한 손실을 헷징할 수 있다. (미국에서 달러를 천문학적으로 찍어대는 것을 보라. 돈 가치가 유지되겠나?)  

 

- 최근 테슬라가 출시되는 전기차 가격을 비트코인으로도 받겠다고 발언한 것 때문에 얼마전부터 자꾸 화폐로써의 기능에 주목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사실, 그것은 오해이고, 일개 장사꾼이 자신의 상품을 금을 받고 팔겠다고 발언한 것과 다를바 없다고 볼 수 있다. 

- 그렇다면, 테슬라가 차값으로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일까? 비트코인을 모으면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더 이득이라 보기 때문이 아닐까? (장사꾼이 손해 보는 짓을 하겠는가?)

 

 

지트리비앤티 주봉 ( ~ 2016년 전후)

- 자, 그러면... 다시 비트코인 차트를 기술적으로 들여다 보기로 하자.

- 비트코인의 현재 위치는 위 지트리비앤티 차트의 파란색 화살표 지점과 비슷해 보인다.

- 사실, 이후 흐름은 다양하게 전개될 수 있지만, 비트코인이 유한한 디지털 금으로써의 지위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면 장기적으로는 계속 상승하는 그림이 나오는 것이 맞을 것이다.

 

- 위 지트리비앤티 차트를 보면, 하락 다이버전스가 확인되고... 화살표 위치에서 26선, 심지어 52선가지 침범하고 있음이 보일 것이다. (중단기적으로는 절대 좋지 않은 신호라고 했다.)

 

 

지트리비앤티 주봉 ( ~ 2018년 전후)

- 보다시피 지트리비앤티는 이후 본격적인 기간조정에 돌입했으며, 2015년 고점 조정기간 대비 1:3의 비율로 긴 시간 조정받았음을 알 수 있다. (기업의 가치는 있다고 보았는지... 전체 상승폭의 절반을 훼손하지 않는 건전한 조정을 보였다가 이후 한번 더 날아갔음을 알 수 있다.)

- 2016년 최고점을 찍을 당시, 단기간 8배 올랐으므로 더 이상의 상승은 불가능하다고 본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로 이 종목은 2년 후까지 무려 18배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트코인이 이번에 1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6배 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님)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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