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7. 업데이트
코스피 주봉 (2020. 12. 24.)
- 지난 시간, 분홍색 번개표시 지점에서 설명하기를... 앞서 6주 연속 코스피 지수가 폭발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이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시총 최상위주들의 약진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 이후 2주간 옆으로 횡보하는 등 아직 본격적인 조정구간으로 접어들진 않았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든 조정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잔파동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므로, 계속 봐가면서 대응해야 함)
- 하지만, 현재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더 간다~ 더 간다~" 하고 있고,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현재 흐름에 문제없다는 식의 장밋빛 전망으로 일관하고 있다.
- 이럴 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제일 저지르기 쉬운 오류가 당장이라도 우량주를 사서 중장기로 끌고 가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 그도 그럴 것이, "2021년 이 종목 사서 묻어두라"는 식의 조언이 남발하고 있고, 현재 시장이 계속 날아가는 것을 보면 초조한 마음이 들기 쉽상이다.
- <e나비의 7대 전략> 이론 중에 <추세가속 이론>이 있는데, 어떤 종목의 상승 파동이 일단 시작되면 시간이 갈수록 가속도가 붙게 되며, 어느 순간 고점에서 추세가속에 실패하면 필연적으로 조정이 오게 된다는 내용이다.
- 올 가을경 코스피 지수가 옆으로 횡보조정을 보일 때까지만해도 긴가민가 하였으나, 지금처럼 한번 더 폭등이 나온 위치에서는 확률적으로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본다.
- 물론, "좀더 갈 수 있다~ 좀더 갈 수 있다~"는 식의 의견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그러한 단기 관점이 아닌, 지금부터 사서 중장기로 묵혀두겠다는 전략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본다. (개미들이 중기 조정이 나오는 동안 버텨낼 수 있을까?)
- 물론, 2021년 초에 단기 조정만 주고 다시 치고 올라가는 그림을 상상할 수도 있겠으나, 추세가속 이론을 만족시키기가 상당히 버거울 것이다. (이는 확률적으로 지는 싸움이다. "물려도 주도주~" 타령하면서 고점에서 들어갔다가 피눈물 흘리는 사람 본 게 한둘이 아님. 비주도주 혹은 후발주라도 중단기적으로 자리 만들었다가 튈 때마다 챙겨가는 전략이 훨씬 나을 수 있음.)
- 따라서, 현재 개인적으로 구상중인 전략은... 개별종목 장세에 대비하여 중단기로 짧게 치고 빠지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는 초보자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내용임)
코스피 월봉 (2020. 12. 24.)
- 코스피 월봉 차트를 보면, 현재 정말 비현실적인 폭등각이 연출되고 있고, 이 추세가 유지되려면 점점 더 가속도가 붙어줘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겠는지 내가 묻고 싶은 것이다.
- 만약, 혹시라도 추세가 꺾이기 시작한다면, 그동안의 폭등 폭만큼의 혹독한 조정(혹은 긴 기간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고 볼 수 있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다.)
- 아무튼, 급격한 가격 조정보다는 옆으로 기는 기간조정의 형태가 나오길 빌어본다.
삼성전자 월봉 (2020. 12. 24.)
- 현재 코스피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 월봉을 보면, 최근 두 달 동안만 +40%가 넘는 폭등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삼성전자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고, 현재의 이 각도를 유지하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조정이 나온다고 본다.(삼성전자를 지금 사는 것은 도박이라는 개인적인 의견)
SK하이닉스 주봉 (2020. 12. 24.)
- 한편 코스피 시총 2위, 하이닉스의 주봉 차트를 보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현재 비현실적인 상승각을 보이고 있으며, 그림처럼 단기조정 후에 더 갈 수도 있겠지만 과연 추세가속이 유지가 될 것인지 충분히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 향후 반도체 산업 전망이 밝다는 것은 충분히 알겠지만, 단기 급등랠리가 계속되긴 어렵다고 보는 것이다. (이미 충분히 선반영 되었을 가능성도 크다.)
셀트리온 월봉 (2020. 12. 24.)
- 셀트리온 역시 지금의 추세가 그대로 이어질 확률보다는 박스권 파동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중장기 투자하면 오랫동안 고통받을 위험성 있음)
코스닥 주봉 (2020. 12. 24.)
- 코스닥 역시, 개별 종목별로는 각자의 이슈에 따라 충분히 움직일 수 있겠지만, 많은 종목들이 2020년에 우루루 올라간 것과 같은 장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무조건 더 가니깐 중장기 투자한다? 이건 아니란 거지...)
일단 여기까지...
2020. 12. 12. 업데이트
코스피 주봉 (2020. 12. 11.)
코스피 일봉 (2020. 12. 11.)
- 코스피가 11월 초에(분홍색 번개표시 지점), 파란색 26주선에서 지지받은 이후로 6주 내내 날아가는 기염을 토하였다.
- 일봉상으로 보면, 하락 3파 완성 이후에 (파란색 추세선 + 파란색 26일선) 등을 동시 돌파하면서부터 고공행진을 시작한 모습이다. (e나비의 5대 저항 돌파 : 중, 추, 평, 후, M 등의 동시다발적 돌파)
- 11월 초, 밀집 정배열로 시작된 상승랠리는 점차 추세가속을 타면서 이격도를 점점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
- 사실, 10월 말까지만 해도 기존 주도주들(예를 들면, 미래차, 친환경, 바이오 등)의 가격이 그동안 천정부지로 치솟았기 때문에 향후 상당 시간 거품이 꺼지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지수만 놓고 보면 오히려 더 화력을 과시한 모습이다.
- 나의 예상이 반은 맞았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는데... 우선 기존의 주도주들을 보면 지금까지도 맥을 못추고 줄줄 빠지거나 옆으로 늘어지고 있는 반면, 그동안 부진했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과 셀트리온 그룹 등의 시총 최상위권 종목들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날아가면서 시장에 왜곡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 다시 말해... 거대 몸집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의 소수 종목들이 시장의 자금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이들 종목들만 날아가고, 그외 대부분의 중소형주들은 오히려 부진했다는 사실이다. (시총 1, 2위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지수만 견인한 효과)
- 그리고, 한편으로는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 사태로 최저점을 찍은 이후로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조정이 올 것으로 봤지만, 힘있는 시장 참여자들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단기 폭락 구간을 무시하고 차트를 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즉, 최저점 기준이 아닌, 기존 박스권 하단 구간 기준에서 보면 그동안의 1차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곧바로 상승 3파동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아무튼, 아직은 5선을 깨지않는 등 상승추세에 있으므로 미리 겁 먹고 하차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만약 언제라도 5선이 깨지면 단기 급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물론, 바닥 다지고 있는 종목들을 모아가고 있는 경우는 예외로 하고, 공중에 붕 떠 있는 종목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임)
- 현재 코스피 주봉의 상승각을 보면 이러한 폭등세가 구조적으로 오래 유지 될 수 없다는 것이 직관적으로 예상 가능하다. (조만간 삼성전자, 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에 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만약 예상이 빗나가더라도 나와는 인연이 없는 종목들이라 생각하고 크게 미련을 두지 않을 것이다.)
한화솔루션 일봉 (2020. 12. 11.)
삼성전자 일봉 (2020. 12. 11.)
- 기존의 주도주 한화솔루션(태양광에너지, 친환경)과 후발주 삼성전자(반도체, 4차산업 대장주)의 움직임을 나란히 비교한 모습이다.
- 한화솔루션이 최저점 대비 현재 +400% 정도 오른 위치에 있으며, 특히 7~8월 약 두 달 동안만 +150% 이상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조정구간에 진입함)
- 한편, 삼성전자는 한화솔루션이 날아갈 때 상대적으로 무겁게 움직였으며, 9~10월 지수 조정기 때 같이 쉬었다가 11월부터 갑자기 날아가며 지수를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코스피 지수 전반전은 한화솔루션 등의 기존 주도주들이 이끌었고, 후반전 들어서는 삼성전자 등의 초대형주들이 '돌격 앞으로~' 중인 것이다.
- 삼성전자의 경우, 시총이 무거운 종목인 만큼 아직 최저점 대비 +73% 정도의 상승에 그치고 있지만, 한화솔루션의 7~8월 구간과 같은 폭발적 상승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빨간색 12일선이 깨지지만 않는다면...)
SK하이닉스 일봉 (2020. 12. 11.)
- 하이닉스 역시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11월부터 갑자기 날아가는 모습이다. (물론, 'e나비의 7대 전략'에 충실한 모습이고, 항상 시장은 순환하기 때문에, 후발주 발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중장기 투자자라면...)
셀트리온 일봉 (2020. 12. 11.)
- 셀트리온 역시 11월 코스피를 빛낸 스타 종목 중 하나에 속한다.
코스닥 일봉 (2020. 12. 11.)
셀트리온헬스케어 일봉 (2020. 12. 11.)
셀트리온제약 일봉 (2020. 12. 11.)
- 한편, 코스닥 시총 1, 2위 종목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역시 11월 이후에만 각각 +100% 이상씩 상승하며 코스닥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이제부터는 서서히 연착륙 하면서 유동성 영양분을 다른 중소형주들에도 좀 나누어 주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혼자 X먹지 좀 말고... (ㅡㅡ;;)
일단, 여기까지...
2020. 11. 13. 작성
코스피 일봉 (2020. 11. 13.)
- 11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올라오면서, 시장에 갑자기 낙관론이 득세하였는데... 내가 보기에 그렇게 쉽게 볼 구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식 비중을 이제부터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갑자기 많아졌음)
- 많은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물리고 싶어서 물리는 것이 아니다. 당시로서는 정말 크게 더 갈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따라 붙었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장세에 당황하고, 이럴리가 없다며 현실을 부정하게 되며, 본인들이 믿는 어떠어떠한 이유로 인해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믿었을 뿐인데, 결과적으로는 참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 그렇다고 하여, 무조건 비관적으로 볼 필요도 없지만... 항상 중립적인 자세로 어느 한 쪽에 대한 몰빵을 피하고, 계속해서 시장을 추적하며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신이 아닌 이상 잔파동 예측은 불가하다.)
- 오히려 현재 시점부터는 어느정도 분할매도 관점으로 봐야하고, 만약 5일선이 깨진다면 어디까지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섣부른 지지선 예측은 금해야 하며, 추후 지지/수렴/재돌파가 나오는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참고로, 지수와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은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점에 떠 있는 종목과 저점에서 바닥 다지고 있는 종목을 지수와 연관지어 일률적으로 볼 수는 없는 것임.)
비덴트 3분봉 (2020. 11. 13.)
- 위 비덴트 3분봉 차트의 분홍색원 위치와 현재 코스피 일봉 차트의 위치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위 그림의 경우, 너무 극단적인 사례라고 일축할 수도 있겠지만, 잔파동이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파동을 자꾸 예측하여 맞히려 들기 때문에 크게 깨지는 것이다. 파도와 맞서 싸우려 들지말고, 힘을 빼고 순응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 장밋빛 예측으로 분홍색원에서 몰빵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이후 줄줄 빠지는 구간에서 어디쯤이 지지선일 것이라고 미리 판단하여 매수하는 것도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 자꾸 예측하지 말고, 관찰하고 확인하라고 했다. <e나비의 7대 전략>에 따라, 충분한 우하향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하락 2파를 노리지 말고), 쌍바닥 혹은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타나야 하며, 밀집 수렴 및 중장기 이평선의 기울기가 완만해져야 하고, 이후 5대 저항 돌파 및 골든크로스 정도는 나와줘야 본격적인 베팅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 근데, 혹시 3분봉 차트를 예로 들어서, 크게 와 닿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파동이란 주기를 불문하고 같은 원리로 움직이는 거라 하였거늘...
만도 주봉 (2020. 11. 13.)
- 그렇다면, 위 만도의 주봉차트 사례는 어떠한가? 주봉차트는 좀 더 신뢰가 가는가?
GS건설 일봉 (2018년 전후)
- 위 GS건설 일봉차트의 사례는?
- 이러한 종목들의 공통점은 앞서 단기간에 크게 상승하였다는 것이고, 충분한 가격조정 혹은 기간조정 없이 반등하여 하락 다이버전스가 출현했다는 사실이다. (추세가속 실패)
엔씨소프트 일봉 (2017년 전후)
- 엔씨소프트 역시 마찬가지... 하락 3파 끝나고 이제 막 출발할 때는 뭐했다가, 자꾸 선수들이 분할매도 시작하는 자리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는지 스스로에게 물어 볼 필요가 있다.
- 그리고, 누차 말하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 있는 종목들은 관심 끄는게 좋다고 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호텔신라 주봉 (2020. 11. 13.)
- 바짝 각을 세우고 오른 고점에서 좀 눌렸다고 해서 다시 크게 갈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 자꾸 목 빠지게 위로 쳐오른 종목들 쳐다보지 말고, 바닥에 충분히 쳐박은 종목들 중에서 앞으로 크게 올라갈 종목을 발굴하는게 맞다고 본다. (특히 중장기 투자자는 새겨 들어라.)
솔브레인홀딩스 일봉 (2020년 초 전후)
-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른다고 하소연 하는 수많은 초보 투자자 여러분,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본인이 그동안 해오던 매매 패턴과 정반대로 한번 해보세요~"
- "처음에는 아마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몇 번만 해보면 제 말이 맞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코스피 주봉 (2020. 11. 13.)
- 코스피 주봉차트를 보면, 현재 상당히 버거운 각임을 알 수 있고, 그 외에도 여전히 비중 축소자리로 봐야 할 여지가 많다.
- 시총이 가벼워 급등락 하는 잡주가 아닌 이상, 이대로 전고점 뚫고 밀고 올라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며, 그동안 지수와 동행하여 크게 올랐던 기존의 주도주들도 재평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코스닥 주봉 (2020. 11. 13.)
- 코스닥 주봉차트도 마찬가지다. 내 기준에서는... 현재 크게 올라있는 종목들의 경우, 추후 변곡점 제1조건이 나오기 전까지 건드리지 않는게 맞다고 본다.
비트코인 주봉 (2020. 11. 15.)
- 비트코인도 2019년에 고점에서 삼각수렴 만들고 긴 조정기에 들어간 바 있다. (어슬프게, 혹은 성급하게 반등 예상하지 말라고 했다.)
- 물론 삼각수렴 이후에 불완전하게 한번 더 튀는 경우도 있는데, 이미 위에서 코스피 및 여러 종목들의 사례를 통해 살펴봤었다.
카카오 주봉 (2017년 말 전후)
코스닥 주봉 (2020. 11. 13.)
- 이번에는 카카오와 코스닥 주봉을 비교해 본 모습인데, 코스닥의 현재 위치가 카카오의 2017년 말 위치와 비슷하다고 본다.
- 따라서, 만약 주도주를 바닥권에서부터 잡아 중장기로 끌고 온 투자자가 있다면... 진심으로 충고컨대, 이번 반등 파동에서 일단 정리하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단기 투자자라면 알아서 잘 지지고 볶으면 된다. 생각대로 잘 안되겠지만...)
- 카카오가 2017년 말 이후로 충분히 우하향 하였다가, 변곡점 제1조건 완성 후 바로 <e나비의 5대 저항 돌파>가 나오는 모습이다.
- 마찬가지로 코스닥 지수 역시 향후 충분히 밀릴 때까지 여유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카카오 주봉 (2020. 11. 13.)
- 카카오의 경우, 이후 보다시피 1년 반 정도만에 +300%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가 보기에, 카카오의 회사 가치는 이미 2~3년치 미래 실적까지 다 선반영 되었다고 본다.
-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코스닥 지수가 이렇게까지 급반등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종목들을 놓아줘야 할 때가 왔다는 말이다.
- 내가 수년간 겪어본 바로는, 항상 고점에서 주도주 타령하면서 "더 간다~, 더 간다~" 한 종목이 진짜로 더 가는 꼴을 못 봤다.
- 이것은 항상 똑같은 레파토리라고 보면 된다. 불과 1~2년 전에 주도주 타령하던 5G 종목들만 해도 그렇다. 정말 전문가들의 주장대로 그렇게 씽씽 더 달리던가?
- 항상 현재 산업이 어쩌구, 주도 섹터가 어쩌구 하는 말에 놀아나지 말라. 그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항상 그럴듯하게 들리겠지만, 답은 항상 차트에 있어왔다.
코스닥 월봉 (2020. 11. 13.)
- 하지만, 항상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추적하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코스닥 월봉 차트를 보면, 생각보다 심한 눌림없이 돌아설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일단, 여기까지...